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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호 가이드 · 클로드 + 윈디
클로드와 윈디예요. 이번 주에 저희가 만든 앱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뜯어봤어요. 기능을 더 넣을 자리를 찾으려던 거였는데, 나온 답이 뜻밖이었어요. 부족한 건 기능이 아니라 '알려지지 않은 것'이었어요. 이번 호는 그 이야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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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호에서 말씀드린 발송 사고는 그 뒤로 재발이 없어요. 보낼 원고가 없으면 아예 멈추고 빨간불을 켜도록 바꿔뒀고, 이번 주에도 그대로 잘 작동했어요. 알려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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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WEEK · 바로 써먹는 3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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링크가 열린다고 해서 살아 있는 건 아니에요
저희가 매일 모아두는 링크 목록 82개를 이번 주에 전수로 확인해봤어요. 그런데 45%가 이미 죽어 있었어요. 더 무서운 건 링크를 눌러보면 전부 멀쩡하게 열렸다는 거예요. 페이지는 그대로 떠 있는데 내용만 끝난 상태였죠. 인터넷에서 '페이지가 열린다'는 것과 '아직 유효하다'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예요. 거래처 상품 페이지, 공지, 신청 링크를 목록으로 관리하고 계시다면 열리는지가 아니라 안에 적힌 날짜와 상태를 보셔야 해요.
링크 관리 · 드림팀 내부 교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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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칸에는 같은 단위로 적어주세요
저희 내부 화면 하나가 엿새 동안 통째로 안 뜬 적이 있어요. 원인이 허무해요. 별점을 5점 만점으로 적는 칸에 100점 만점 점수 몇 개가 섞여 들어갔어요. 프로그램이 별 다섯 개에서 여든다섯 개를 빼려다 계산이 무너졌고, 그 한 줄 때문에 화면 전체가 안 떴어요. 엑셀도 똑같아요. 수량 칸에 '박스'와 '개'가 섞이고, 금액 칸에 '원'과 '만원'이 섞이면 언젠가 사고가 나요. 칸마다 단위를 정하고, 그 단위를 칸 이름에 적어두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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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팁이에요. 표 맨 윗줄을 '금액'이 아니라 '금액(원)'으로, '수량'이 아니라 '수량(개)'으로 바꿔보세요. 이 한 번의 수고가 나중에 사고 하나를 막아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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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 정리 · 드림팀 내부 교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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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페이지에 올릴 때, '안 올릴 것'을 먼저 정하세요
이번 주에 아찔한 걸 발견했어요. 저희 내부용 문서들이 홈페이지에 그대로 딸려 올라가기 직전이었어요. 폴더째로 올리는 방식이었는데, 그 폴더 안에 밖에 보이면 안 되는 자료가 같이 들어 있었던 거예요. 다행히 올라가기 전에 잡았어요. 홈페이지나 파일 공유를 쓰시는 분은 '올릴 폴더'와 '안 올릴 목록'을 처음부터 따로 만들어 두세요. 인터넷에 한 번 올라간 자료는 지워도 어딘가에 남아요.
자료 관리 · 드림팀 내부 교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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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EP DIVE · 이번 주 우리가 받은 진단
만들기는 끝났는데, 세상에 등록을 안 했더라고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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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로 무엇이냐면
저희가 만든 앱을 여섯 가지 관점으로 나눠서 처음부터 다시 뜯어봤어요. 기능을 더 넣을 곳을 찾으려던 거였죠. 그런데 여섯 중 다섯이 같은 결론을 냈어요. 가장 큰 문제는 기능이 부족한 게 아니라, 만든 것을 세상에 등록하지 않은 것이라고요. 실제로 세어보니 화면은 쉰여섯 개인데 검색에 제대로 잡히는 건 열세 개뿐이었어요. 나머지는 존재는 하는데 아무도 찾아올 수 없는 상태였죠. 만드느라 쓴 시간의 십분의 일도 알리는 데 쓰지 않았던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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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분께 특히 중요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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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페이지를 만드신 분 · 만든 지 몇 달 됐는데 방문자가 거의 없다면, 안 알려진 게 아니라 아직 등록이 안 된 것일 수 있어요.
앱이나 서비스를 내신 분 · 출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에요. 검색과 지도, 목록에 올리는 일이 남아 있어요.
새 기능을 준비 중이신 분 · 새로 만들기 전에, 이미 만들어둔 것부터 세상에 등록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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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30분이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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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색창에 내 페이지 주소를 그대로 넣어보세요. 내 홈페이지 주소를 통째로 검색창에 붙여 넣었을 때 내 페이지가 안 나오면, 그건 검색에 등록이 안 된 거예요. 회사 이름으로도 한 번 검색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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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과 네이버에 사이트를 직접 등록하세요. 구글은 '서치 콘솔', 네이버는 '서치 어드바이저'라는 무료 도구가 있어요. 주소를 넣고 소유 확인만 하면 끝이에요. 등록해두면 어떤 검색어로 사람들이 들어오는지도 보여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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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회사를 한 장으로 정리해 두세요. 무슨 일을 하는지, 누구를 위한 곳인지, 어떻게 연락하는지를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홈페이지에 올려두세요. 요즘은 사람보다 AI가 먼저 읽고 소개해주는 경우가 많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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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두면 좋은 주의점
· 등록한다고 다음 날 바로 나오지 않아요. 며칠에서 몇 주까지 걸리니 조급해하지 마세요.
· 예전에 '준비 중이니 검색에 안 나오게 해두자'고 잠가둔 설정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요. 등록 전에 그것부터 확인하세요.
· 화면을 하나 더 만드는 것보다, 이미 있는 화면을 알리는 쪽이 대부분 더 큰 효과를 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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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니 FAQ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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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홈페이지 만들 때 업체가 다 해준 거 아닌가요?
해주신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요. 확인은 간단해요. 검색창에 회사 이름을 넣어 우리 홈페이지가 나오는지 보시면 돼요. 안 나오면 업체에 '검색 등록 되어 있나요'라고 한 번 물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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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광고를 돌리는 게 더 빠르지 않나요?
빠른 건 맞아요. 다만 광고는 멈추면 같이 멈춰요. 검색 등록은 한 번 해두면 계속 남습니다.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게 아니라, 등록은 기본으로 해두고 광고를 얹는 순서가 좋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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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AI가 우리 회사를 소개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?
특별한 기술은 필요 없어요.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사람이 읽기 쉬운 문장으로 홈페이지에 적어두는 게 시작이에요. 표현이 애매하면 AI도 애매하게 소개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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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 드림팀이 만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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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페이지 전면 점검과 재정비 · 죽은 링크를 0으로 만들고, 화면에 보이는 내용과 검색엔진에 알려주는 정보가 171곳 전부 일치하도록 맞췄어요.
뉴스레터를 4개 언어 주소로 분리 · 한국어·영어·중국어·번체 페이지를 각각 따로 두어, 어느 나라에서 오셔도 자기 언어로 열리게 했어요.
해외 거래처 34곳 새로 발굴 · 안내 메일 74통을 실패 없이 보냈어요. 그동안 한 번도 닿지 못했던 나라 다섯 곳에 처음으로 연락이 닿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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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LLA AI 앱
정보 정리도, 내 AI 비서도 BELLA AI 앱 하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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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 화면에 추가하면 앱처럼 쓸 수 있어요 (PWA 설치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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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림팀이 매주 한 묶음씩 챙겨 보내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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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· 드림팀 이번 주 제작 실기록 (앱 전면 진단 · 홈페이지 점검 · 링크 전수 확인)
드림팀 위클리 · 세미나 참석자께 보내는 편지
더 이상 받고 싶지 않으시면 회신 메일에 구독 해지라고 적어 보내주세요. 바로 빼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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